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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드래프트, 최대 이변 ‘이진영’…LG팬들 “팀 간판이자 캡틴을 이렇게 보내나”
동아일보
입력
2015-11-27 23:59
2015년 11월 27일 23시 59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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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2차 드래프트 이진영.
2차 드래프트, 최대 이변 ‘이진영’…LG팬들 “팀 간판이자 캡틴을 이렇게 보내나”
한 때 프로야구를 대표하던 외야수 이진영(35)이 2차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올 시즌 프로야구에 합류한 ‘막내’ 케이티 위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진영은 두 차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었던 원 소속팀 LG 트윈스의 40인 보호명단에 들지 못 해 2차드래프트 대상에 올랐다.
이진영은 27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201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케이티에 전체 1순위로 뽑혔다.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2000년 SK가 인수해 와이번스 창단)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진영은 프로 통산 1832경기에 나서 타율 0.303을 기록한 교타자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이진영이 LG를 떠나게 된 사실을 접한 팬 일부는 40인 보호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은 구단의 처사를 이해하지 못 하겠다며 비판하는 분위기.
특히 이진영이 올해 주장을 맡는 등 팀에 헌신해온 간판급인데 이런 식으로 보내는 것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다른 쪽은 이진영이 최근 기량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면서 이해할 수 있다고 구단 측의 결정을 이해했다.
2차 드래프트 이진영. 사진=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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