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297위’ 제임스 한, 3차 연장전 끝 PGA 첫 승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23일 12시 16분


코멘트
재미교포 제임스 한(한재웅)이 미국PGA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제임스 한은 23일 노던 트러스트오픈에서 3차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제임스 한은 최종 합계 7언더파로 존슨, 폴 케이시와 동타를 이뤄 연장 돌입했다. 두 번째 홀에서 케이시가 탈락하고, 제임스 한은 세 번째 연장전에서 버디를 낚아 우승을 확정했다. 제임스 한은 세계 랭킹 297위로 3주 후 딸 출산 앞두고 있다.

한편 배상문은 최종합계 5언더파를 기록해 2타차로 연장전에 진입하지 못한 채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