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드라이버 조항우(39·아트라스BX·사진)가 2014년 한국 최고의 카레이서로 선정됐다.
조항우는 8일 열린 ‘제9회 한국 모터스포츠 어워즈 2014’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취재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26명 가운데 19표를 얻어 ‘올해의 드라이버’로 뽑혔다. 조항우는 올 시즌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6200cc, 425마력)에서 우승 3회, 예선 1위 2회 등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이후 7년 만의 대상 수상이다. 또 ‘올해의 에네르자 신인왕’은 김중군(31·아트라스BX)에게 돌아갔다. CJ레이싱팀은 올해의 레이싱팀 상을, 김정태(19·피노카트)는 올해의 카트드라이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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