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가의 불안은 지난 1988년 콜롬비아 수비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미국과의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어 팀의 조별리그 탈락의 원인을 제공해 경기 후 5일 만에 살해된 사건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수니가에 보복을 선언한 PCC는 브라질 형무소의 축구팀으로 결성된 마피아 조직으로 전체 구성원이 6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우려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정말 브라질은 분노하다 못해 절망이겠다”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주공격수가 빠졌으니 공백이 크지”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수니가는 평생 두발 못뻗고 잘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 l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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