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프랑스 예언, 상대 실책까지 예측… “소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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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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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출처= KBS
‘이영표 프랑스 예언’

이영표가 프랑스 경기 예언을 적중시키면서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각) 오전 1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16강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영표는 프랑스에 대해 예언을 남겼다. 이영표는 “데샹 감독이 프랑스를 바꿨다”라는 평가와 함께 프랑스의 2대0 승리를 예상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경기도중 “나이지리아가 실책으로 골을 먹을 가능성이 높다”까지 예측을 해냈다.

실제 예측대로 프랑스의 첫 골은 나이지리아의 실책에서 비롯됐다. 나이지리아 골키퍼 옌예마의 실책으로 흐른 공을 포그바가 놓치지 않고 헤딩으로 골을 기록했다.

이영표 위원은 예언대로 경기 결과 역시 2대0 프랑스의 승리로 끝나자 “30번 중에 한 번 맞췄다”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영표 프랑스 예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표 대단하다”, “한 두 번도 아니고”, “문어가 따로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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