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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라베찌, 감독에게 물 뿌리는 기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6 15:41
2014년 6월 26일 15시 41분
입력
2014-06-26 15:35
2014년 6월 26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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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중계화면 캡처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에세키엘 라베찌(29·생제르맹)가 자국 알레한드로 사베야(60)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물을 뿌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예선 최종 3차전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경기가 열렸다.
라베찌는 경기후반 25분, 상대팀 선수가 부상으로 쓰러진 사이 벤치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물을 마시고 있었다. 이때 라베찌는 자신에게 작전지시를 하는 사베야 감독을 향해 마시던 물을 뿌리는 행동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경기후 라베찌는 인터뷰에서 "시베야 감독이 지나친 과민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라며 해명했다. 이어 "사베야 감독은 이미 나의 유머 감각에 익숙해져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이날 나이지리아에 3대2 승리를 거뒀다. 2골을 넣은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의 최우수선수(MOM, Man Of the Match)로 뽑혔다. 아르헨티나는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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