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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드록신’ 드록바 투입후 기적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5 21:11
2014년 6월 15일 21시 11분
입력
2014-06-15 21:08
2014년 6월 15일 2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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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일본 코트디부아르 드록바
코트디부아르를 대표하는 디디에 드록바(갈라타사라이)가 일본과의 브라질월드컵 C조 1차전에서 한 수 위의 클래스를 뽐내며, 코트디부아르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전반 혼다 게이스케(AS밀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윌프리드 보니(스완지시티), 제르비뉴(AS로마)의 연속골로 일본에 2-1로 이겼다.
코트디부아르는 앞서 그리스를 3-0으로 완파한 콜롬비아와 승점은 같고 골 득실차에서 뒤진 조 2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쪽은 일본이었다. 혼다 케이스케의 골로 일본이 코트디부아르에 1-0으로 앞선 체 전반전이 종료됐다. 이후 후반전에서도 좀처럼 코트디부아르는 볼 점유율을 높이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흐름이 바뀐 것은 후반 17분 디디에 드록바가 교체 투입되면서다. 시즌 막판에 입은 사타구니 부상에서 갓 회복된 드록바는 이날 전반전 내내 벤치에서 대기했다. 그러다 팀이 0대 1로 위기에 몰리자 후반전에 출격한 것이다.
드록바가 들어가자 코트디부아르의 플레이는 완전히 달라졌다. 드록바가 움직이는 공간마다 일본 수비진이 따라붙으면서 기회가 찾아왔다. 드록바를 막느라 다른 선수들은 놓치고 만 것이다.
결국 후반 19분과 21분 연속골이 터졌다. 측면수비수 세르지 아우리에가 올려준 크로스를 윌프레드 보니(스완지시티)와 제르비뉴(AS로마)가 잇따라 골로 연결했다. '드록바 효과'라 불러도 전혀 손색없는 상황이었다.
코트디부아르는 같은 날 그리스를 3-0으로 완파한 콜롬비아와 승점은 같고 골 득실차에서 뒤진 조 2위에 자리했다. C조에서는 콜롬비아의 조별리그 통과가 유력한 가운데 일본과 코트디부아르가 남은 한장의 16강 티켓을 놓고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코트디부아르 드록바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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