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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역전의 여왕’ 김세영 시즌 첫승…통산 4승 모두 ‘역전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19 11:22
2014년 5월 19일 11시 22분
입력
2014-05-19 09:36
2014년 5월 19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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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여왕 김세영’
프로골퍼 김세영(21·미래에셋)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역전극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면서 '역전의 여왕'임을 입증했다.
18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레이크 골프장(파72.6509야드)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진행됐다.
이날 대회 마지막날 '역전의 여왕' 김세영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역전의 여왕' 김세영은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내며 허윤경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김세영은 지난해 3승에 이어 이날 우승으로 네 차례나 역전극을 선보이며 '역전의 여왕'임을 입증한 셈이다.
통산 4승을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한 '역전의 여왕' 김세영은 우승 상금 1억 원과 함께 3600만 원 상당의 볼보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역전의 여왕 김세영. 사진=KLPGA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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