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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영·서재응 벤치클리어링…양팀 최고참들의 기싸움 ‘살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09 11:32
2014년 4월 9일 11시 32분
입력
2014-04-09 11:25
2014년 4월 9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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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영-서재응 벤치클리어링’
2014 프로야구가 개막한 가운데 시즌 첫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빈볼 시비가 일었다.
넥센 투수 손승락(32)이 던진 투구가 KIA 타자 김주찬(33) 몸에 맞으면서 빈볼 시비가 일었고 급기야 양팀 선수들 사이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이날 손승락은 9회 몸에 맞는 볼을 던진 직후 김주찬에게 미안하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기아 벤치에도 같은 의미의 손짓을 보내며 고의성이 없었음을 표했다.
이에 양팀 마운드의 최고참인 송신영(37)과 서재응(37)이 목소리를 높이며 서로 기싸움을 벌였다.
손승락이 미안하다는 뜻을 내비쳤음에도 김주찬이 먼저 마운드로 뛰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KIA의 서재응 역시 합류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을 맞이했다.
이어 흥분한 송신영이 김주찬을 팔로 밀치는 등 분위기가 잠시 과열돼 보는 이들의 우려를 샀다.
그러나 손승락이 적극적으로 다가가 고의적인 빈볼이 아니라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선수들도 송신영과 김주찬, 서재응을 말리면서 더 이상 몸싸움으로 이어지지는 않아 상황이 마무리됐다.
‘송신영 서재응 벤치클리어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신영 서재응 벤치클리어링, 분위기 정말 살벌하더라”, “송신영 서재응 벤치클리어링, 싸움으로 안 번져서 다행이다”, “송신영 서재응 벤치클리어링, 기싸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KIA는 넥센을 13-9로 잡고 3연전 첫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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