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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위스 중계]이청용, 극적인 결승골…한국, 2-1로 승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16 00:54
2013년 11월 16일 00시 54분
입력
2013-11-15 22:02
2013년 11월 15일 2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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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 DB)
주장 완장을 차고 한국 스위스 친선경기에 나선 이청용(볼턴)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56위의 한국 대표팀은 FIFA 랭킹 7위의 강호 스위스를 2-1로 물리치며 7년 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스위스와 평가전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전반 6분 만에 퍄팀 카사미(풀럼 FC)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기선을 제압당했다.
스위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카사미는 골문 근처에서 나온 이용의 볼 처리 실수를 놓치지 않고 몇 차례 드리블 끝에 한국의 골문을 흔들었다.
대표팀 원톱으로 나선 김신욱은 이후 전반 13분 헤딩 슈팅으로 스위스 골문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골로 기록되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보경을 빼고 이근호를 투입했다.
연이은 공격이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키던 한국은 후반 14분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진=홍정호 동점골/스포츠동아 DB)
홍정호는 기성용이 스위스 진영 왼쪽 코너지점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문전 쇄도하며 스위스 골망을 뒤흔들었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후반 32분 손흥민 대신 남태희를 출전시키고, 후반 37분 김신욱을 빼고 윤일록을 투입하면서 역전골을 노렸다.
드디어 후반 41분, 주장 이청용이 통쾌한 역전골을 터뜨리며 환호했다. 이청용은 이근호가 올려준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이청용의 짜릿한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둔 한국은 7년 전 2006 독일월드컵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오심 논란에 휘말리며 스위스에 0-2로 패했다.
한편 한국은 홍명보호 출범 이후 첫 2연승을 달리며 3승 3무 3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오는 16일 아랍에미리트로 떠나 19일 러시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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