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7호 타점… 팀 선취점 만들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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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5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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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두 번째 타석에서 타점 한 개를 추가하며 팀의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2,3루 찬스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셸비 밀러(23)를 상대로 2루 땅볼을 때려냈다.

이때 3루에 있던 잭 코자트(28)가 홈을 밟으며 신시내티는 1-0으로 앞서 나갔고 추신수는 시즌 47번째 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앞서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첫 타석에서는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넷을 골라 출루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시카고 컵스의 임창용(37)이 메이저리그에 승격돼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3명으로 늘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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