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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민우, 무면허 음주운전 접촉사고…30경기 출장정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09 20:25
2013년 6월 9일 20시 25분
입력
2013-06-09 14:56
2013년 6월 9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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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자 김민우.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베테랑 내야수 김민우(34)가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로 중징계를 받게 됐다.
무면허인 김민우는 9일 새벽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던 중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다.
김민우는 택시기사와의 합의가 여의치 않자 현장에 차를 버려두고 달아났다. 하지만 경찰은 오후 1시경 잠적했던 김민우를 찾아냈다. 음주 측정 결과는 면허 취소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민우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무면허운전, 음주운전, 물피 도주 등)를 적용해 법적 처리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민우는 올시즌 총 33경기에 출장에 타율 0.292, 11타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쳐왔다. 하지만 김민우는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32승 17패 11무로 선두를 질주중이던 소속팀 넥센의 팀 분위기에 먹구름을 드리우게 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김민우에게 정규시즌 30경기 출장금지 및 벌금 1000만원이라는 자체 징계를 내림과 함께 "팬여러분들께 사죄드린다. 선수단 교육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민우도 "머리숙여 사죄드린다. 출두 요청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며 "팀에 폐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 팬들계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징계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2군에서 자숙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센 구단은 금일 예정되어 있던 '달샤벳'의 시구 행사를 취소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
[채널A 영상]
넥센 김민우 또‘무면허 음주음전’…프로야구가 흔들린다
#넥센
#김민우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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