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연아 갈라쇼에서 ‘올 오브 미’, 남장녀 ‘김래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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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18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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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갈라쇼. 올 오브 미
김연아 갈라쇼. 올 오브 미

4년 만에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가져온 ‘피겨여왕’ 김연아가 이번엔 남장여인 ‘김래리’로 변신해 갈라쇼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김연아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갈라쇼에 우승자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갈라쇼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4개 종목 5위 안에 든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피날레 무대다.

지난 시즌 아델의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와 마이클 부블레의 ‘올 오브 미(All of me)’, 2개의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김연아는 이번 갈라쇼에서 ‘올 오브 미’를 선택했다.

김연아는 검은 정장에 중절모를 쓰고 ‘올 오브 미’의 재즈 선율에 맞춰 은반을 누볐다.

이 갈라 프로그램은 김연아의 첫 남장 연기로 이미 큰 인기를 얻었다. 또 그에게 ‘김래리’라는 별명을 안겨주기도 했는데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노래를 부르는 주인공의 이름을 ‘래리’로 지어주면서 생긴 별명이다.

갈라쇼를 끝으로 세계선수권 일정을 모두 마친 김연아는 19일 귀국길에 오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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