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49회차 ‘이벤트 경륜’ 올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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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21일 07시 00분


(왼쪽에서부터)이명현-인치환-유태복. 스포츠동아DB
(왼쪽에서부터)이명현-인치환-유태복. 스포츠동아DB
각 급별 득점 상위자 자존심 대결
팬사인회·기념품 증정 등 행사도


경륜사업본부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광명 49회차 경주를 이벤트 경륜으로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 경륜 경주는 올 시즌 1월6일부터 12월2일까지 누적성적 상위자를 대상으로 각 급별 득점 상위자순으로 선발한다. 선발급 35명, 우수급 42명, 특선급 21명과 후보 9명을 선발하여 진행한다. 이벤트 경륜이 열리는 광명 스피돔에서는 고객과 선수의 만남, 팬사인회, 기념품 증정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이번 이벤트경륜에 참가하는 특선급은 30일에 있는 그랑프리 경륜의 전초전 성격이 강해 더욱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금요일 예선을 거쳐 일요일에 결승을 하는 대진방식이다. 토요일 경주는 번외 경주로 진행한다.

특선급은 지금까지 호남권이 우승 5회와 준우승 2회, 3착 2회를 차지하며 우위를 보이고 있다. ‘경륜황제’ 이명현이 우승 3회, 노태경이 우승 2회를 통해 ‘호남권 원투펀치’로 나서고 있다. 이를 상대로 우승 2회와 준우승 5회, 3착 2회를 기록한 수도권의 인치환, 유태복, 최순영, 김영섭이 도전할 전망이다.

우승 2회와 준우승 1회, 3착 3회를 기록했던 충청권은 김현경, 전영규, 김원정 등이 나서는데, 11월 도로훈련 중 부상을 당한 김현경의 컨디션 회복이 관건이다. 전통 강호 영남권은 올해 우승 1회와 준우승 2회, 3착은 3회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었으나 한방 있는 황순철 박병하 조봉철 김우현 이현구 등이 버티고 있다.

빅매치 결승 평균배당은 쌍승 38배, 복승 18배, 삼복승 29배로 중배당 이상의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이번 경주도 쌍승은 15배 이상, 복승은 5배 이상, 삼복승은 10배 이상의 배당이 나올 전망이라 이변에도 대비하는 베팅전략이 필요하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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