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참관·글러브 5800개 증정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9월 22일 07시 00분


KBO, 700만 관중기원 이벤트

한국야구위원회(KBO)가 700만 관중 돌파를 기원하며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즌 내내 야구장에서 열정적으로 응원해준 야구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사은행사의 성격도 담고 있다.

KBO는 21일 “지난해 기록한 역대 시즌 최다 관중(681만28명)을 돌파하는 시점부터 정규시즌 종료 때까지 총 5800개의 글러브를 야구장에서 팬들에게 나눠준다”고 밝혔다. 배포수량과 지급일정은 구단별 홈경기에 맞춰 추후 정할 예정이다. KBO는 또 9개 구단과 공동으로 내년 3월 열릴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를 참관할 수 있는 행운도 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구단별로 자체 추첨을 통해 14명씩의 팬들을 선정해 내년 WBC 응원단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을 선물한다. 한국은 내년 WBC 1라운드를 대만에서 치른다.

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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