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이수민, 아마추어 종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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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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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구배 골프… 연장끝 우승

국가대표 이수민(19·중앙대·사진)이 국내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인 허정구배 제59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수민은 7일 경기 성남시 남서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친 이창우(한국체대) 김남훈(신흥고)과 함께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이수민은 파를 세이브한 반면 이창우와 김남훈은 보기를 기록했다.

2010년 제57회 대회에서 2타차 2위를 차지했던 이수민은 2년 만에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민은 300만 원의 장학금과 트로피, 핑 드라이버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아마추어 골프#이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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