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SK 정근우, 19일 KIA전 선발 제외 外

정근우. 스포츠동아DB

SK 정근우, 19일 KIA전 선발 제외

SK 정근우가 19일 문학 KIA전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정근우가 선발라인업에서 빠진 것은 올 시즌 11번째로, 7월 14일 문학 두산전 이후 처음이다. SK 이만수 감독은 “정근우하면 대한민국 최고인데, (부진을) 자기 스스로 용납하지 못하는 것 같다. 중요할 때는 나가더라도 편하게 하루 쉬라고 했다”고 선발라인업 제외의 이유를 설명했다.

KIA 김진우 ‘오른손 물집’ 4회말 교체

19일 문학 SK전에 선발 등판한 KIA 김진우가 0-0으로 맞선 4회말 2사 1·2루 정상호 타석에서 구원투수 손영민으로 바뀌었다. KIA는 “김진우가 오른 검지에 물집이 잡혀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넥센 오윤, 펜스와 충돌 “큰 부상 아냐”

넥센 오윤이 19일 사직 롯데전에 우익수로 선발출장한 뒤 1회말 2사 3루서 강민호의 큰 타구를 잡으려다 펜스에 강하게 부딪혀 쓰러졌다. 넥센 관계자는 “일단 응급처치는 했고 서울로 이동한 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