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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12] ‘대이변’ 멕시코, 브라질 꺾고 축구 金…페랄타 2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12 01:44
2012년 8월 12일 01시 44분
입력
2012-08-12 01:04
2012년 8월 12일 0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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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멕시코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브라질을 격파하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금메달을 따냈다. 브라질은 또 한번 올림픽 징크스에 울었다.
멕시코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런던올림픽 축구 남자 결승전서 브라질을 2-1으로 꺾고 우승했다. 막강 공격력의 브라질은 예상 외로 멕시코를 막지 못하며 대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멕시코는 전반 1분만에 선제골을 올렸다. 전반 1분 브라질 수비수의 실수를 하비에르 아퀴노가 파고들었고, 이를 오리베 페랄타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넣은 오리베 페랄타는 후반 30분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며 이날 최고의 영웅이 됐다. 페랄타는 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마르코 파비앙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공에 달려들어 머리로 정확하게 방향을 돌렸다.
멕시코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없이 은메달 3개-동메달 2개 뿐이었던 차에 깜짝 금메달을 따냈다.
이전까지 멕시코 축구 최고의 성적은 1968년 멕시코시티 대회 때 3-4위전에서 일본에 져 차지했던 4위였다.
반면 1984년 로스앤젤레스, 1988 서울 대회 때 연속 준우승 등 이전 대회까지 축구에서 은메달 두 개와 동메달 두 개밖에 따내지 못했던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이번에도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브라질의 에이스 헐크는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넣는가 하면 오스카에게 완벽한 노마크 헤딩 찬스를 만들어주며 대활약했지만, 오스카의 헤딩 미스로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한편 한국은 11일 새벽, 일본을 2-0으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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