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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출동뉴스A]암표-가짜표 극성…프로야구 열풍 뒤 그늘
채널A
업데이트
2012-05-30 01:00
2012년 5월 30일 01시 00분
입력
2012-05-29 22:16
2012년 5월 29일 2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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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프로야구 열기가 뜨거운데요,
이 틈을 타서
야구장마다 암표상들이 득실거리고,
가짜표를 팔아먹는 사기행각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김윤수 기자가 그 현장을 고발합니다.
▶
[채널A 영상]
야구 인기는 반갑지만…암표-가짜표 ‘어두운 그늘’
[리포트]
역대 최소경기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주말 경기는
현장 발매 30분 만에
매진되기 일쑤입니다.
그러다보니
암표가 극성을 부립니다.
경찰이 단속에 나서지만
은밀한 거래를
막기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 암표 판매자]
"(자리) 좋아. 어른들은 너무 시끄러운 자리 싫어하거든."
(오늘 잘 팔려요?)
"난리 났지 지금 형사들 쫙 깔리고..."
암표상들은
인터넷으로 개인당 6장까지
예매를 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해
여러 개의 아이디를 동원해
표를 확보합니다.
1만 원짜리 표가
5만원까지 치솟지만
주말만 되면 성업 중입니다.
[암표 판매상]
"(암표 아니면) 살 수가 없어요. 진짜 살 수가 없어요.
오늘 같은 날은 블루 지정석이라고 그게 5만원."
암표 매매는 적발돼도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최고 10만원의 벌금만 내면 됩니다.
[인터뷰 : 경찰 관계자]
"형사입건이 되고 벌금이 많이 나오고
하면 모르겠는데 (처벌이) 약하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이 사람들이 자주 한다고..."
야구팬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비싼 암표를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암표 구매자]
"암표를 구해서라도 보려는 팬이니까..."
[암표 구매자]
"창원에서 진짜 오랜만에 왔는데..."
야구 열풍에 편승한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입장권을 사려다
사기를 당했다는 글이
연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예 쓸 수 없는 표를 보내거나
돈만 챙기고 연락을 끊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모 씨 /야구표 사기 피해자]
"선입금 결제라고 해서 선입금 했는데 연락도 끊기고
표도 못 받고 이렇게…."
야구열기에 편승한 범죄행각에
야구팬들의 마음은
멍들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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