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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해설위원, 성추행범 잡아 ‘용감한 시민상’ 수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5-23 07:59
2012년 5월 23일 07시 59분
입력
2012-05-23 07:51
2012년 5월 23일 0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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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이병훈 해설위원. 사진출처=KBS N 스포츠
KBS 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이병훈이 ‘용감한 시민상’을 받아 화제다.
이 위원은 22일 서울 관악 경찰서로부터 ‘용감한 시민상’과 소정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병훈이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것은 21일에 있었던 사건 때문.
지난 21일 이 위원 야구를 하는 고등학생 아들의 스윙을 봐주기 위해 밤늦은 시간 서울 관악구 낙성대동 인근 놀이터에 있었다.
이때 여자 비명소리와 함께 수상한 남자를 발견했고, 도망치는 남자를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 이 위원에게 잡힌 남자는 서울대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만취 상태로 귀가하던 피해자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도망치던 도중 이 위원에게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위원은 이와 같은 선행이 밝혀지지 않은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경찰이 ‘용감한 시민상’을 주겠다는 의지를 보여 알려지게 됐다.
한편, 이 위원은 지난 1990년 LG 트윈스 소속으로 프로야구 무대에 데뷔해 1996년 삼성 라이온즈를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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