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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올림픽축구, 멕시코-스위스-가봉과 한조…‘최상의 조 편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21:43
2015년 5월 22일 21시 43분
입력
2012-04-24 19:40
2012년 4월 24일 1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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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조 추첨서 멕시코·스위스·가봉과 B조로 묶여
한국축구가 런던 올림픽 본선에서 멕시코, 스위스, 가봉과 같은 B조에 속했다.
한국은 24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조 추첨에서 이들 세 나라와 B조로 묶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기준으로 31위인 한국은 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7월26일 가봉(42위)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9일 스위스(18위), 8월1일 B조 톱시드인 멕시코(20위)와 차례로 맞붙는다.
지난해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에서 우승해 톱시드를 배정받은 멕시코는 영국, 스페인, 브라질에 비해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는 상대다.
스위스 국가대표팀과는 2006 독일월드컵 본선에서 한 번 맞붙어 패배했지만 올림픽 대표팀 간 맞대결의 경우 2004년 카타르 친선대회에서 만나 2-0으로 승리한 기억이 있다.
사상 첫 올림픽 본선에 오른 가봉과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됐다.
올림픽 축구는 16개 팀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전을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8강전에 오른다.
이후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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