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규섭-김승현, 어린이들 농구 멘토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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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3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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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멘토링에 나선 이규섭과 김승현. 사진제공|서울 삼성 썬더스
스포츠 멘토링에 나선 이규섭과 김승현. 사진제공|서울 삼성 썬더스
서울 삼성 썬더스의 이규섭과 김승현이 어린이들의 멘토가 되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규섭과 김승현은 지난 22일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추억을 만들었다.

‘스포츠 멘토링’은 스포츠의 특별한 경험과 스타 선수의 강좌는 물론 스포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실제 선수들이 경기 전 실시하는 준비 운동을 체험한 뒤,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하며 이규섭과 김승현으로부터 원 포인트 강좌를 받았다. 또 두 선수의 팬 사인회와 기념 촬영시간 등이 마련돼 참여한 학생들은 스포츠 스타와의 추억을 선물받았다.

이규섭은 “두 아이의 아빠로서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직접 체험한 행사인만큼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승현은 “농구를 처음 시작했던 초등학교 5학년 때가 떠오르는 좋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은 비시즌 중에도 팬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로는 5~6월중 팬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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