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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윌슨, 7이닝 호투… LA 이적 후 첫 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4-10 09:30
2012년 4월 10일 09시 30분
입력
2012-04-10 09:20
2012년 4월 10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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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C.J. 윌슨(32)이 이적 후 첫 공식전 등판에서 제 몫을 다 했다.
윌슨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해까지 텍사스의 마운드를 이끌던 윌슨은 2012시즌을 앞두고 에인절스와 5년 간 7750만 달러에 계약했다.
부담감이 있을 법도 했지만 윌슨에게 이적 후 첫 공식전 선발 등판에 대한 부담은 찾아 볼 수 없었다.
팀 타선의 지원으로 1회초 2점의 리드를 얻고 마운드에 오른 윌슨은 7회까지 3안타 4볼넷을 내줬지만 집중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유일한 실점 역시 연속 안타에 의한 것이 아닌 조쉬 윌링햄(33)에게 맞은 1점 홈런.
LA는 윌슨의 호투와 팀 타선의 호조를 바탕으로 미네소타에 5-1의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떠나 10년 간 2억5400만 달러(약 2838억 원)의 조건으로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앨버트 푸홀스(32)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이 0.214까지 곤두박질 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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