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프랑스 그랑프리 메달 획득 실패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2일 0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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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18·세종고)가 리듬체조 프랑스 그랑프리 대회에서 볼 종목 4위에 올라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티에에서 끝난 그랑프리 종목별 결선 볼 종목에 출전해 27.525점을 받았다.

이로써 4위를 차지한 손연재는 아쉽게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손연재는 후프 결선에서는 26.875점을 받아 8위를 차지했고, 마지막 리본 연기에서는 27.200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손연재는 전날 열린 종목별 예선에선 볼, 후프, 곤봉, 리본 등 4종목 가운데 곤봉을 제외한 3종목의 결선 진출권을 따내면서 개인종합 11위에 올랐다.

올해로 26회째인 티에 그랑프리는 국제체조연맹(FIG) 공인대회가 아니라 프랑스체조연맹이 주관하는 지역 대회다.

그러나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열려 세계랭킹 10위권 안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참가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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