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챔프전…신한은행, 숨고르기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3월 2일 07시 00분


신세계에 14점차 완패…1위 확정후 2연패

신세계가 1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2-58로 승리했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신세계는 15승23패로 변함없이 5위를 지켰고, 일찌감치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뒤 6연속 통합챔프를 노리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신한은행은 최근 2연패를 기록했다.

신세계 김지윤과 박하나가 나란히 13점씩 뽑아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을 37-30으로 앞선 신세계는 3쿼터에서도 6득점에 성공한 강지숙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58-44, 14점차까지 달아났다. 신세계는 4쿼터 막판 65-56, 9점차까지 쫓겼지만 박하나가 2개의 3점슛을 연속해서 링에 꽂아 상대의 추격 의지를 끊었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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