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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 첫 실전투구 2이닝 1실점…최고구속 145㎞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16 13:43
2012년 2월 16일 13시 43분
입력
2012-02-16 11:55
2012년 2월 16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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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를 채비를 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39·한화)가 자체 연습경기를 통해 첫 실전 투구를 했다.
한화 구단은 박찬호가 현지시각으로 15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의 키노 콤플렉스에서 치른 자체 연습경기(홍백전)에서 홍팀의 선발로 나와 2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사구는 없었고 삼진 하나를 잡아냈다.
박찬호는 이날 공 30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였다. 직구 외에도 커브와 커터를 섞어 던졌다.
박찬호는 1회 첫 타자 강동우를 2루수 땅볼, 이학준을 3루수 땅볼, 고동진을 유격수 땅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2회에는 4번 타자 김태균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이대수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얻어맞고 나서 양성우를 2루수쪽 직선타로 처리해 위기를 넘기는 듯했지만 정범모에게 역시 중견수 쪽 2루타를 내줘 첫 실점을 했다.
이어 임익준은 삼진으로 잡아내 추가 실점을 막았다.
박찬호의 투구를 지켜본 정민철 투수코치는 "오늘은 경기 내용보다 몸 상태를 점검하는 차원의 투구였다"면서 "전체 투수 중 유창식과 함께 박찬호의 페이스가 가장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이날 경기는 백팀이 4-3으로 이겼다.
백팀 선발 마일영이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백팀 김태균은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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