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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실종’ 국내 전문구조대 긴급투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1-01 11:06
2011년 11월 1일 11시 06분
입력
2011-10-20 20:29
2011년 10월 20일 2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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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 허가서·비용 문제 걸림돌..대사관 통해 협의중
대한산악연맹은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다 실종된 박영석(48) 대장의 수색작업을 위해 국내 산악인들로 구성된 전문 구조대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네팔 카트만두에 머무는 유학재(휠라스포트) 카조리원정대 대장과 김형일(K2) 대장이 이끄는 촐라체원정대가 21일 날이 밝는 대로 안나푸르나로 건너가기로 했다.
연맹은 이들이 다른 등반을 위해 네팔에 입국했으나 구조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자발적으로 전해왔다고 밝혔다.
유학재 대장과 김형일 대장을 포함한 촐라체원정대원 3명 등 4명은 산악활동 경험이 풍부하고 등반실력도 국내 최고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네팔 관광성은 베이스캠프 위로 등반할 때는 허가서와 입산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제대로 활동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연맹에 따르면 베이스캠프를 넘어 고봉을 등반하는 원정대의 등반 신청이 허가되는 데는 보통 사나흘이 걸리기 때문에 구조활동이 자칫 현지 법률을 위반할 수도 있다.
연맹은 네팔 당국과 협의하고 있으며 네팔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 구조나 수색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 대장은 강시석, 신동민 대원과 함께 안나푸리나 남벽을 등반하다가 지난 18일 오후 위성전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긴 채 실종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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