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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 디트로이트와 텍사스 1승 남았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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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4 14:10
2011년 10월 4일 14시 10분
입력
2011-10-04 10:14
2011년 10월 4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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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아메리칸리그(AL)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디트로이트는 4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AL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의 역투와 델몬영의 결승 솔로 아치에 힘입어 뉴욕 양키스를 5-4로 제압했다.
텍사스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AL 디비전시리즈 3차전 방문경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4-3으로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낚았다.
나란히 1패 후 2연승을 거둔 디트로이트와 텍사스는 1승만 더 챙기면 지난해에 이어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다.
디트로이트는 2006년 이후 5년 만에, 텍사스는 2년 연속 리그 챔피언전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반면 통산 2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양키스는 주포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이번 시리즈에서 10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벼랑에 몰렸다.
텍사스와 탬파베이의 4차전은 5일 오전 3시, 디트로이트와 양키스의 4차전은 5일 오전 9시30분에 각각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디트로이트 5-4 뉴욕 양키스
올해 AL에서 다승(24승)·평균자책점(2.40)·탈삼진(250개) 등 투수 3관왕을 차지한 벌랜더가 혼신의 역투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1차전 선발로 등판했다가 우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되면서 이날 다시 등판한 벌랜더는 8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3개를 허용하고 4점을 줬다.
그러나 강판할 때까지 시속 161㎞짜리 광속구를 뿌리는 등 빠른 볼과 체인지업 등을 적절히 섞어 던지며 삼진을 11개나 뽑아내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로빈슨 카노-로드리게스-마크 테셰이라로 이뤄진 양키스 중심 타선은 벌랜더의 강속구에 막혀 10타수 무안타로 꽁꽁 묶였다.
디트로이트는 0-2로 뒤진 3회 브랜든 인지의 2루타와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라몬 산티아고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미겔 카브레라의 내야 땅볼로 2-2 동점을 이뤘다.
디트로이트는 5회와 6회 산티아고와 쟈니 페랄타의 좌월 2루타 2방으로 2점을 더 달아났다.
양키스는 7회 2사 1,2루에서 터진 브렛 가드너의 중월 2루타로 4-4로 균형을 맞췄으나 공수교대 후 영에게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내주고 무너졌다.
●텍사스 4-3 탬파베이
왼팔 데이비드 프라이스(12승·탬파베이)와 오른팔 콜비 루이스(14승·텍사스)의 선발 대결로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가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톱타자 데스먼드 제닝스가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벼락같은 솔로아치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루이스가 탬파베이 타선을 6회까지 단 1안타로 막은 사이 텍사스 타선이 7회 힘을 냈다.
무사 2루에서 마이크 나폴리가 좌중간 스탠드에 떨어지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려 텍사스는 단숨에 2-1로 역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텍사스는 2사 후 안타와 볼넷 2개로 만루 찬스를 이어갔고 주포 조시 해밀턴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두 명의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탬파베이는 공수교대 후 1사 만루 추격 기회에서 션 로드리게스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한 뒤 8회 제닝스의 이날 두 번째 홈런으로 3-4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마지막 9회 1사 1루에서 병살타가 나오면서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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