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JGTO 2주연속 우승 실패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9월 5일 07시 00분


2주 연속 우승을 노린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후지산케이클래식(총상금 1억1000만엔)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배상문은 4일 일본 야마나시현의 후지산케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최종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1타를 쳤지만 합계 이븐파 142타를 기록했다. 우승을 차지한 마사츠구 모로후지(6언더파 136타)에 6타 뒤진 공동 7위다. 이번 대회는 일본을 강타한 태풍의 영향으로 2라운드 대회로 축소됐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는 김나리(26)는 아쉽게 준우승했다. 김나리는 이날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리윙예(대만)에 1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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