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살비통신] 블레이드-블라인드 러너 명암 엇갈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8월 29일 07시 00분


‘블레이드 러너’와 ‘블라인드 러너’의 명암이 엇갈렸다.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공)는 28일 남자부 400m 예선에서 45초39를 기록, 3위로 결승선을 끊어 29일 치러질 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반면 제이슨 스미스(아일랜드)는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57을 찍어 준결승 티켓을 놓쳤다.

우승 후보들 부정 출발로 대거 탈락

대구세계육상선수권에서 부정 출발한 선수는 곧바로 실격 처리된다는 강화된 규정으로 우승 후보들이 대거 탈락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400m 금메달리스트인 크리스틴 오후루구(영국)는 27일 종목 예선에서 곧바로 실격됐고, 남자 100m 아드리안 그리피스(바레인), 400m 압두 라자크 사마(나이지리아), 여자 100m 율리아 카마라(기니) 등도 트랙 밖으로 쫓겨났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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