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우승’ 유소연은 누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7월 13일 07시 00분


■ 16세때 국가대표 뽑힌 엘리트

‘메이저퀸’ 유소연(21·한화)은 골프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16세 때인 2006년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도하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휩쓸며 기대를 모았다.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그해 시드전에 나서지 못했지만 2007년 10월 시드 선발전에서 4위에 올랐고, 2008년에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데뷔 첫 해 김영주골프여자오픈(4월)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듬해인 2009년에는 시즌 4승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2010년 KLPGA 개막전인 오리엔트 차이나 레이디스오픈에서는 서희경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6월 롯데 칸타타 오픈에서 1년5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여세를 몰아 US여자오픈 마저 정복했다.

원성열 기자 (트위터 @serenowon)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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