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1000K 신화

  • Array
  • 입력 2011년 6월 20일 07시 00분



두산전 완투승 V7 ‘기쁨 두배’

정민철 코치 “한국 투수기록 모두 깰 재목”
한화의 절대 에이스 류현진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통산 1000탈삼진에 5개만을 남겨 뒀던 류현진은 19일 대전 두산전에서 9이닝을 6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2번째 완투승과 더불어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1000탈삼진의 대기록을 다시 썼다. 역대 7번째로 6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수확하는 기쁨도 동시에 맛봤다. 류현진이 경기 후 구단에서 준비한 대기록 기념 유니폼을 걸치고 자신의 이름과 기록이 부착된 팔 부분을 자랑스럽게 가리키고 있다.

대전 | 홍재현 기자(트위터 @hong927) hong927@donga.com
사진 제공 | 한화 이글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