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3총사 “특명! 1부 잔류”

  • Array
  • 입력 2011년 5월 28일 07시 00분


정조국 남태희 박주영, 30일 佛리그 최종전 출격

프랑스 리그1 최종 38라운드 10경기가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동시에 열린다.

한국인 삼총사가 속한 팀의 강등 여부가 관심이다. 리그1은 하위 3개 팀이 2부 리그로 떨어진다. 강등이 확정된 19위 랑스, 20위 아를 아비뇽을 제외하고 13위 툴루즈부터 18위 모나코의 승점 차는 단 3점에 불과하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정조국이 속한 오세르가 가장 유리하다. 로리앙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잔류가 확정된다. 남태희의 발랑시엔도 니스와 홈경기에서 승리하면 강등을 피할 수 있다. 박주영의 AS모나코가 가장 위태롭다. 리옹과 홈경기에서 패하면 무조건 강등이다. 이기거나 비기면 다른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윤태석 기자 (트위터 @Bergkamp08) sportic@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