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경정팬 초청 일일 심판체험…경정장 특수시설 견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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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11일 07시 00분


경정팬 초청 일일 심판체험…경정장 특수시설 견학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경주진행, 심판판정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팬들이 참여하는 명예심판 행사를 광명스피돔과 미사리경정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참가를 신청한 경정 고객 7명이 참여해 경정경주, 심판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일 심판체험을 한다. 심판 체험 뒤 경정 선수동, 보트동 등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경정장의 특수 시설을 견학한다.

오늘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 개최…내일 결승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1·12일 하남시 미사동 미사리경정장에서 제5회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을 개최한다. 올 시즌 세 번째 대상경주인 이번 대회에는 2010년 11월 10일(제36회차)부터 2011년 4월 28일(제9회차)까지 평균 경주득점 상위 2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들은 1일차 예선 4경주(12∼15경주)에 출전해 결승 진출자를 가리며 예선을 통과한 6명의 선수는 12일 대망의 결승전(14경주)을 치른다. 시상식은 결승전이 끝난 뒤 관람동 야외 관람석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미사리경정장, 21일 ‘환경사랑 자전거라이딩’

미사리경정장이 경정팬, 지역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자전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5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초급반과 중급반은 각각 14명의 수료자를 배출한다. 수강생들은 자전거 타기 안전수칙과 자전거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미사리경정장 자전거 도로에서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자전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경주사업본부 홈페이지 ‘경정문화교실’에서 신청하면 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단은 자전거 교실 수강생들과 함께 21일 오전 10시부터 ‘환경사랑 자전거라이딩’을 실시한다. 자전거 교실 중급 수료자와 경정장의 ‘사랑나눔’ 봉사자 70명이 미사리경정장을 출발하여 고덕수변생태공원을 왕복하면서 자전거 사랑과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경정 자전거 교실은 스피돔 경륜장의 자전거 교실에 이어 지난해부터 미사리에 개설했으며 11월 16일까지 운영한다. (문의: 미사리경정장 경정서비스팀 031-790-8 553)

영양여자장사 임수정(오른쪽)이 권영택 영양군수와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영양여자장사 임수정(오른쪽)이 권영택 영양군수와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임수정, 영양씨름대회 우승…올해 네번째 꽃가마

‘씨름여왕’ 임수정(26·부산)이 영양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하며 올해 네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임수정은 8일까지 경상북도 영양군 군민회관에서 벌어진 영양 산채한마당 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통합장사 결승에서 박미정(26·용인)을 밀어치기, 안다리 기술로 2-0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체급 종목인 무궁화급(80kg급)에서도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9회나 정상에 올랐던 임수정은 지난달 열린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기원 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도 여자천하장사부, 무궁화급에서 우승해 올해만 벌써 4관왕을 차지했다. 7일에 열린 남자부 통합장사대회에서는 김기영(포천)이 우승했다.

사진제공|전국씨름연합회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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