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현대미포조선 N리그 선두에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4월 25일 07시 00분


현대미포조선 N리그 선두에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2011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선두에 올랐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23일 전남 목포 축구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7라운드 목포시청과의 원정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넣은 외국인 선수 다닐로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5승1무1패가 된 현대미포조선은 승점 16점으로 2위 용인시청(4승3무)을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1위로 나섰다. 현대미포조선은 또 이날 승리로 리그 통산 100승을 가장 먼저 달성했다. 용인시청은 창원시청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겨 승점 1점을 더하는 데 그쳤다.

J리거 조영철, 시즌 1호골 사냥

일본 J리그 니가타 알비렉스에서 뛰고 있는 조영철이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조영철은 24일 니가타현 도호쿠전력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치른 주빌로 이와타와의 J리그 정규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6분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니가타는 후반 23분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니가타는 아쉽게 승리를 놓쳤지만 1승1무로 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감바 오사카에서 뛰는 이근호는 히로시마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토레스, 첼시 이적 후 첫 골

첼시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27·스페인)가 이적 후 고대하던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완승을 도왔다. 토레스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32분에 교체 투입돼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 골을 터뜨렸다.

2월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고 이적료인 5천만 파운드(한화 897억원 가량)에 첼시로 이적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도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려온 토레스의 마수걸이 골이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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