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등 해외파 소속팀 복귀, 국내파는 오늘 대구와 연습경기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3월 26일 07시 00분


해외파 태극전사들 중 일부가 25일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대표팀 주장 박주영(AS모나코)을 비롯해 이청용(볼턴), 기성용(셀틱), 이정수(알 사드) 등은 온두라스전 직후 국내에서 짧은 휴식을 취한 뒤 각자의 팀으로 돌아간다.

박주영은 28일 프랑스로 떠나고, 이청용과 기성용은 30일에 영국으로 출발한다. 이정수는 29일 돌아간다.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이근호(감바 오사카)와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은 경기 다음날인 26일 항공기편으로 돌아가 리그 준비에 돌입한다. J리거 가운데 김진형(세레소 오사카), 조영철(니가타), 박주호(이와타), 김영권(오미야) 등 4명은 26일 파주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연습경기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은 26일 대구와의 연습경기를 언론 및 축구 관계자들에게만 공개할 예정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주말에 경기가 열려 일반인들이 대거 몰릴 수 있다고 판단해 파주NFC 정문에서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트위터@gtyong11)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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