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전에 맨날 시켜서 죄송해요.” “마감 전에 주문해 주셔서 오히려 감사드려요. 맛있게 드세요.”
음식점 점주가 영업 종료 직전 배달 플랫폼으로 음식을 주문하며 미안해하는 고객에게 손글씨로 감사 인사를 전한 영수증 사진이 24일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는 배달 플랫폼 영수증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영수증 속 주문 시각은 오전 2시 59분으로 표시돼 있었다. 고객은 고객 요청란에 “매번 마감 전에 시켜서 죄송하다”고 적었다. 마감 시간이 오전 3시인데, 고객이 마감 1분 전에 주문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영수증 사진에는 음식점 관계자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손글씨도 있었다. 손글씨 작성자는 “마감 전에 주문해 주셔서 오히려 감사드린다”며 “맛있게 드시라”고 썼다.
온라인에선 해당 사진이 확산하며 “이러면 난 고마워서 한 번 더 주문한다”, “서로 오래오래 훈훈하게 지내면 좋겠어요”, “따스하다. 얼마나 좋으냐. 이렇게 서로를 위하니까”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배달 플랫폼에서 마감 직전 주문은 점주와 고객의 갈등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과거 영업 종료 시간 직전 배달 주문으로 점주와 고객이 언성을 높였다는 사례가 알려지기도 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