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새 대표팀 소집 대상자 명단 27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25일 온두라스, 29일 몬테네그로와의 평가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23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모인다.
박기동은 올해부터 신생팀 광주에서 활동하며 개막전에서 2골을 넣는 등 K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김정우는 그동안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으나 이번 시즌부터 상주에서 처진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다. 2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현재 득점 1위. 빠른 발을 지닌 이근호는 지난 아시안컵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도 최종 명단에서는 빠졌다. 최근 일본 J리그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밖에 박주영(AS 모나코) 이청용(볼턴) 등 해외파 10명이 합류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