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일만에 구출’ 칠레 광원, 도쿄마라톤 출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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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칠레에서 일어난 광산 붕괴사고로 69일간 지하에 갇혔다가 구출된 광원 에디손 페냐(35)가 일본 도쿄마라톤대회에도 출전한다. AP통신은 22일 지난해 11월 뉴욕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완주했던 페냐가 일본의 스포츠용품업체 레모 시스템의 주선으로 27일 열리는 도쿄마라톤대회 초청장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하루 10km를 뛰어온 페냐는 자신의 이름으로 신발 2000켤레를 칠레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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