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사우디 꺾고 준결승 진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11월 22일 07시 00분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 남자 배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물 삼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올랐다.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광저우 중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30점을 합작한 김요한(LIG손해보험·17점)과 문성민(현대캐피탈·13점)을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를 3-0(25-19 25-19 25-17)으로 완파했다. 예선을 포함해 파죽의 6연승 행진으로 준결승에 안착한 한국은 중국을 3-0으로 꺾은 일본과 24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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