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클레이바노바, 자코팔로바 꺾고 우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9-26 15:47
2010년 9월 26일 15시 47분
입력
2010-09-26 15:46
2010년 9월 26일 15시 4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세계랭킹 28위 알리사 클레이바노바(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한솔코리아오픈(총상금 22만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클레이노바는 26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클라라 자코팔로바(39위·체코)에 2-0(6-1 6-3) 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클레이바노바는 181㎝라는 큰 키에다 몸무게 72㎏의 당당한 체구에서 뿜어나오는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6-1로 가뿐하게 첫 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쉽게 풀어내는 듯했다.
그러나 2세트 들어서는 흐름이 자코팔로바 쪽으로 기울어졌다. 자코팔로바가 특기인 날카로운 백핸드가 살아나면서 맹공을 퍼부었고, 코트 좌우로 몰린 클레이노바는 포핸드 공격이 먹히지 않으면서 게임스코어 1-3까지 밀렸다.
하지만 클레이노바는 위력적인 포핸드 크로스로 자코팔로바의 서브게임을 빼앗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21살 어린 나이 답지 않은 집중력으로 침착하게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켜 게임스코어를 3-3으로 되돌리더니 상대의 실책을 유도하며 차분하게 점수를 쌓아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완전히 리듬을 되찾은 클레이바노바는 시속 191㎞에 달하는 강력한 서브를 꽂아 넣으며 기세를 올려 나머지 2게임을 모두 가져오며 승리를 안았다.
14살 때인 2003년 프로에 입문한 클레이바노바는 올해 3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회에서 첫 투어 타이틀을 따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으로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8강에서 전 세계랭킹 1위 디나라 사피나(59위·러시아)를 꺾는 등 덩치 큰 선수들을 한발 빠른 공격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던 자코팔로바는 깔끔한 백핸드 역공으로 마지막까지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2세트에서 브레이크 기회마다 실책을 저지른 바람에 준우승에 그쳤다.
클레이바노바는 이날 일본으로 건너가 26일부터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팬 퍼시픽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단식 본선에 출전한다.
인터넷 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헌재 “공중이용 실외시설, 금연구역 지정 합헌”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팀 쿡 “AI 큰 계획 곧 발표”… 애플 주가 급등
좋아요
개
코멘트
개
10년 내다본 印尼 팜유사업, 원자재값 급등속 ‘결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