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파 ‘원아시아’ 출전 늘린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0년 4월 23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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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 “개최국 출전권 확대”

대한골프협회가 원아시아투어 출전 보이콧을 선언한 남자프로골퍼들에게 수습책을 내놨다.

대한골프협회 김동욱 부회장은 22일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열리는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5월 열리는 원아시아투어 이사회에서 개최국 출전 선수의 출전권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40여명밖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선수들의 해석은 오해다. 5월 6일 개막하는 원아시아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에는 최소한 71명의 한국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원아시아투어 이사국에게 개최국 선수들의 출전 수를 늘리도록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귀포|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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