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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포토] 대결 앞둔 차범근 감독 ‘나도 한번 뛰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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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2 12:38
2010년 4월 2일 12시 38분
입력
2010-04-02 12:12
2010년 4월 2일 1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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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를 대표하는 대표적 라이벌 관계인 FC서울과의 수원삼성이 시즌 첫 맞대결 앞두고 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차범근 수원삼성 감독이 "박주영이 해외로 진출한 것은 개인적으로 잘 된 일이다.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는 농담을 던지며 멋쩍은 듯 웃고 있다.
사진 |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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