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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올림픽] 박승희, 쇼트트랙 1000m 값진 동메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2-27 13:38
2010년 2월 27일 13시 38분
입력
2010-02-27 12:46
2010년 2월 27일 1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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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18.광문고)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승희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379를 기롯해 왕멍(중국), 캐서린 로이터(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승희는 중국의 벽에 막혀 있던 개인전 금메달의 한을 끝내 풀지 못했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박승희는 7바퀴를 남겨두고 선두로 치고 나왔다.
그러나 곧바로 다시 왕멍에게 선두를 내준 박승희는 줄곧 2위를 유지했다.
승부처는 3바퀴를 남겨둔 상황이었다. 중국의 왕멍, 조우양, 박승희가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몸싸움이 펼쳐졌다. 박승희는 왕멍과 조우양의 사이에 껴 힘든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박승희는 막판 체력이 떨어지면서 왕멍과 로이터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쇼트트랙 500m 금메달리스트인 왕멍은 지난 25일 3000m 계주에 이어 1000m까지 3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여자 쇼트트랙 최강자로 우뚝섰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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