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순위경쟁이 뜨거웠다. 페덱스컵 포인트 34위에 올라 있는 앤서니 김(사진)은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1위에 올랐다. 공동선두 로리 사바티니(남아공), 스티브 마리노(미국)에게 3타 뒤진 그는 투어챔피언십 진출을 향한 희망을 밝혔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서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난 타이거 우즈(미국)는 공동 5위(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양용은과 위창수(이상 테일러메이드)는 공동 29위(이븐파).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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