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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7월 24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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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푸홀스 최고선수 뽑혀
클리블랜드 추신수(27·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거 랭킹 68위에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메이저리그 100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추신수는 68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명 야구 칼럼니스트 조 포스난스키가 선정한 순위는 ‘내일 새 시즌이 시작되고 모든 메이저리거를 대상으로 다시 드래프트를 한다’는 가정 하에 매겨졌다.
추신수는 전체 순위는 68위, 외야수 중에서는 18위에 뽑혔다.
포르난스키는 추신수에 대해 “전반기 13개의 홈런을 칠 정도로 힘이 좋고 13번 도루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켰다. 출루율도 높고 강한 어깨를 가진 외야수”라고 호평했다.
한편 전체 1위는 홈런과 타점 선두인 세인트루이스 앨버트 푸홀스가 선정됐다.
전체 100명 중 아시아 선수는 추신수를 제외하면 20위에 뽑힌 시애틀의 이치로가 유일하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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