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오늘밤 입국…‘추’는 美서 소속팀 복귀

  • 입력 2009년 3월 25일 07시 38분


결승전을 끝낸 한국 선수단은 그동안 묵었던 LA 숙소에서 하루 잔 뒤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3시50분, 전세기를 타고 일본 나리타공항을 거쳐 한국시간 25일 오후 11시1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유일한 메이저리거인 추신수(클리블랜드)는 동료들과 마지막 밤을 보낸 뒤 곧바로 애리조나로 이동해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는 소속팀에 합류하고,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임창용은 나리타공항에서 내려 소속팀 야쿠르트로 복귀한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선수단 대부분은 밤 늦은 시각에 도착함에 따라 수도권 선수들은 귀가하고, 지방팀 소속 선수들은 대표팀 숙소로 썼던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하루 피로를 푼 뒤 이튿날 별다른 공식 행사 없이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도헌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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