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타구 비디오 판독 도입

  • 입력 2009년 2월 6일 08시 11분


올 시즌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7월 25일 광주구장에서 열린다. 11년 만이다. 또 홈런 타구 판정에 비디오 판독이 도입된다. 단, TV 중계 카메라에 잡힌 화면에 한하며 화면이 없을 시에는 심판 판정이 유효하다. 이같은 사항은 5일 열린 8개 구단 단장회의를 통해 확정됐다. 다음은 세부 결정 사항.

▲경기 개시 시간=주중 오후 6시30분, 공휴일을 포함한 주말 오후 5시(단, 4월 4-5일 개막 2연전은 오후 2시) ▲주말 3연전 중 우천취소경기 발생시 월요일 대체경기(더블헤더 제1경기는 9회까지 실시) ▲시범경기 및 올스타전 승부치기 도입(연장 10-11회 적용, 이후 무승부 처리) ▲올스타전=1군 7월 25일 광주, 2군 7월 18일(장소 미정) ▲홈런 타구 판정 관련 비디오 판독 도입(상대 구단의 이의 제기시)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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