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7연승… 대한항공도 4R 첫승

  • 입력 2009년 1월 22일 02시 55분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선두 현대캐피탈은 21일 서울 올림픽제2체육관에서 열린 중립경기에서 매튜 앤더슨(14득점)과 후인정(7득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KEPCO45를 3-0(25-18, 25-19, 25-20)으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7연승(14승 2패)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고 KEPCO45는 16전 전패가 됐다.

대한항공은 요스레이더 칼라(26득점)와 김학민(18득점)을 앞세워 신협상무를 3-1(25-18, 25-14, 24-26, 25-23)로 꺾었다. 3위 대한항공은 10승 6패, 5위 신협상무는 5승 11패.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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