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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31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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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막강 허리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이승호는 1.2이닝 무실점의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또 한번 승리로 가는 결정적인 버팀목 역할을 했다. SK가 승리한 한국시리즈 3게임에서 모두 홀드를 기록하며 4차전 ‘데일리 MVP’의 영광도 안았다. 두산 김경문 감독은 한국시리즈에 앞서 두산 왼손타자를 막기 위해 ‘맞춤 투입’될 SK의 왼손 불펜, 특히 이승호를 경계했는데 그 우려는 현실이 된 셈이다.
잠실 | 김도헌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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